유비쿼터스 인사동 시대 열린다

청계천 및 서울숲공원에 이어, 유비쿼터스 서울(u-Seoul) 체험 공간 마련
라펜트l기사입력2009-11-27

 

서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활력있는 도심 재창조”를 위해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하여 u-인사동 특화서비스를 구현하였다.
u-인사동 구축사업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불편 해소와 전통문화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서, 인사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은 안전한 관광환경에서 편리하고 유익한 관광서비스와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사동 전통문화보존회, 쌈지길 등의 명가시스템을 활용하여 상가안내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관광객 및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상가안내 등 모든 콘텐츠는 손가락 터치방식으로 이용 가능하고 멀티미디어와 다국어(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 및 장애인 전용 u-시설물을 설치하고 음성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11월 27일 시연행사...12월 1일부터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후기 공모
누구든지 인사동 곳곳에 설치된 u-시설물(u-Station 등)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u-서울 정보포털(u.seoul.go.kr)에 이용 후기를 올리는 이벤트를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 취합된 의견들은 u-인사동의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여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11월 27일, 15시에 북인사마당과 쌈지길에서 기술타당성 검증을 위한 서비스 시연행사가 열린다. 서울시와 u-City관련 협회․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콘텐츠, HCI, VoIP, 유무선 통합망 등의 요소기술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한다. 새롭게 개발된 u-서울 서비스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울시는 시연행사 후, 12월 1일부터 u-인사동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유비쿼터스 기반, 세계 최고의 전자정부』 구현을 위해 청계천 및 서울숲 공원에 이어, 업그레이드된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인사동에서 시범 운영한다.     또한, 인사동 뿐만 아니라 청계천, 서울숲 등 서울 곳곳에 설치된 u-인프라 및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통합 운영관리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HCI : Human Computer Interaction, 쉽고 편리한 IT제품 사용을 위한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 기술
VoIP : Voice over Internet Protocol, 인터넷(IP)을 통한 음성서비스에 필요한 통신기술

 u-인사동이 제공하는 안전․관광․비즈니스 분야 특화서비스
① 안전한 전통문화의 거리 조성 - Help Point
➡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외국인 관광객에게 실시간 관광정보 음성상담 서비스
➡ 국내외 관광객이 긴급도움 필요시, 서울종합방재센터 연결 실시간 음성․영상 상담서비스

② 편리하고 유익한 관광환경 조성 - u-Station/u-Window
 ➡ 인사동 관광불편 해소 및 전통상품 판매상가 소개, 인터넷 기반 비즈니스 서비스
※ u-Window_관광안내소의 유리벽면에서 손가락 터치로 u-인사동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음.
단, 포토엽서 & 영상UCC,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음(u-station은 제공)

u-인사동 안전·관광·비즈니스 특화서비스

▲u-인사동 구성도


▲u-인사동 콘텐츠


▲북인사마당 u-Station 시뮬레이션 화면


출처 _ 서울시

강진솔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kegj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