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상도동 하수처리장 일원에 조성된 뱃머리마을 꽃밭의 활짝 핀 봄꽃이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원래 이곳은 유수지였지만 공원화 사업을 통해 사계절 꽃을 피우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됐다.
시는 오는 12일 뱃머리마을 꽃밭 준공기념식을 겸해 ‘포항 꽃잔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뱃머리마을 꽃밭을 찾은 시민들이 총 37종의 봄꽃 관람 등 볼거리와 함께 꽃차 시음, 내 나무 가꾸기, 무궁화 화분 만들기 체험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