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화 도시개발 15일 기공식 개최

위례신도시 사업 일환… 주변 교통난 해소 ‘기대’
한국주택신문l기사입력2010-04-15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15일 인천시 남구 도화동 43-7 일대 도화구역에 대한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인천도개공은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 기공식과 함께 철거공사를 시작하는 등 사업추진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인천대학교를 송도로 이전함에 따라 도화동 43-7 일원 88만2000㎡를 오는 2014년까지 개발하는 인천의 대표적 구도심 재생사업이다.

철거공사는 15개동을 3개 공구로 나눠 추진하며 구 인천대 본관건물 등이 있는 공구는 폭약을 이용해 건물을 해체하는 발파공법으로, 나머지 2개 공구는 일반 철거방식으로 해체할 계획이다.

인천도개공은 이달초 입찰을 통해 석면 전문업체가 포함된 공구별 철거업체를 선정했다면서 지난 3월 노동부가 지정한 석면조사 전문기관과 계약을 체결해 조사결과를 도출한 데 이어 인천시가 구성한 석면관리합동협의회를 통해 결과 보고서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이지현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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