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자전거길, 꽃과 휴식공간 마련

낙동강·금호강 자전거길, 꽃단지와 편의시설 설치
라펜트l기사입력2013-04-20

 


대구시는낙동강·금호강 자전거 길에 꽃 단지를 비롯해, 체육·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낙동강 자전거 길에 파고라, 식수대 등의 편의시설 25개소를 추가 배치한 것이다.

 

아울러, 북구 팔달교 상류에 입지한 하중도(20m²)는 지난해 비닐하우스가 철거되고, 코스모스 꽃 단지로 만들어졌다. 여기에 시는 올해 유채씨를 파종하고, 물억새를 식재할 예정이다.

 

낙동강 자전거 길은 389km로 안동댐에서 시작해 낙동강 하구까지 연결된다. 그 중, 대구지역은 달성군 하빈면에서 구지면까지 52km이다. 아울러 금호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의 하나인 금호강 자전거 길은 41.3km이다.

 

금호강 자전거 길에는 안심습지 등 자연생태 학습장과 축구장, 야구장 등 체육·편의시설이 586개소 조성되어 있다.

 

시 정명섭 건설방재국장은 신천에서 금호강을 거쳐 낙동강까지 연결되는 자전거 길과 수변생태공원은 시민들의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글_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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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수변생태공원, 자전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