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조성과 관련『저탄소 녹색도시 전문가 및 기업 초청 세미나』를 27일(목)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강원도 강릉시 경포지구에 추진중인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사업에 전문가, 기업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민간기업 참여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녹색기술을 보유한 기업, 관련 학계 및 연구소, 관계기관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총 4부로 구성하여 저탄소 녹색도시조성 정부 추진방향 및 국내외 사례 발표, 기업 및 연구기관의 기술개발 현황 발표, 종합토론의 순서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1부에서는 환경부에서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조성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전체적으로 설명하고 이어서 국토연구원에서 저탄소 녹색도시 국내외 사례와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제2부와 3부에서는 국내의 녹색도시 관련 원천기술 개발현황에 녹색도시 적용방안에 대해 발표하는데, 2부에서는 온라인전기자동차사업단에서 온라인전기자동차 기술개발 현황, 삼성SDS에서 녹색도시 IT 분야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3부에서는 대림산업(주), KC코트럴(주), (주)태영건설에서 저탄소 주택, 저탄소 에너지, 자원순환분야 기술개발현황과 녹색도시 적용방안에 대해 차례로 발표한다.
아울러 3부에서는 녹색도시 기술개발 현황 뿐만 아니라 민간자본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인데 이와 관련 삼일회계법인에서 ‘녹색도시 민간자본 유치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4부에서는 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과 실제 적용방안 등에 대해 관련분야 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패널들의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민간기업의 기술과 자본을 녹색도시에 접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아울러 세미나 논의 결과는 오는 11월 수립 예정인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종합계획’에 반영토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본 세미나에 참석을 희망하는 전문가나 기업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행사 주관기관인 환경보전협회로 이메일(dkepa.or.kr), 팩스(02-3407-1599) 등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세미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환경보전협회(김창수 차장, 02-3407-1562)로 문의하면 된다.
■ 일 시 : 8월 27일(목), 14:00 ~ 1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