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저탄소 녹색도시 10년계획

라펜트l기사입력2009-09-09

 

성동구 전국최초「녹색도시 구축 마스터플랜」첫 삽!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9월 2일 지자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수립에 착수하여 최근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는 "저탄소 녹색 성장"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도시선진화추진단장에 따르면 이번 「마스터플랜」은 ▲구 전체를 녹색도시로 바꾸기 위한 기초조사 및 실행가능성 분석 ▲녹색성장 관련 사업개발 및 타당성 조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저감대책 ▲도시계획․조경․전기․물관리․에너지․교통 등 종합대책수립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플랜에서 특히 주목 할 것은 녹색 인프라 구축, 녹색 컨텐츠 구축, 녹색 교육 사업이 핵심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녹색 인프라 구축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환경 조성사업으로서 물재생센터를 활용한 녹색체험공원 조성, 옥상녹화, 벽면녹화, 녹지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조성, 유비쿼터스 태그기술을 활용한 CO2 관리시스템 구축, 태양광 발전 및 태양열 주택보급, LED조명 교체 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녹색 컨텐츠 구축은 녹색체험테마공원, 녹색예술밸리, 녹색 도시디자인 구현, 녹색시민인증제 등 녹색도시 운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녹색 교육 사업은 녹색 시민을 양성을 위해 관내 대학 및 학교와 연계한 저탄소 녹색 특성화 교육, 녹색대학 구축, 녹색 직업 전문학교 사업, 녹색 시민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동구 중장기 「마스터플랜」이 2010년 2월까지 수립되면, 향후 2020년까지 10년간 녹색도시 구축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출처_서울시 성동구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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