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2013학년도 입시부터 환경조경디자인학과가 생태조경디자인학과로 학과 명칭이 변경된다고 13일(월) 밝혔다.
전북대는 이번 2013학년도 입시부터 특성화 학과를 신설하고 유사 학과를 통합하는 등의 변화를 통해 대학 경쟁력 향상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국제학부’와, ‘융합기술공학부’를 신설했으며, 농업생명과학대학에는 3년 이상 농산업 분야에 종사한 재직자를 선발하는 ‘농산업학과’도 신설 했다.
박종민 전북대 입학본부장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나가기 위한 국제학부와 산학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군산-새만금캠퍼스에 학과를 개설하는 등 입시에 크고 작은 변화가 있다”며 “특성화 학과를 개설하고, 유사 학과 간 통합을 통해 대학 전체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