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조경학과 졸업작품 전시회
전북지역 조경학과 졸업작품 전시회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렸다.
전북대학교 주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전북대학교를 비롯,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가 참여했다. 각 학교별로 17개 작품, 8개 작품, 5개 작품 등 총 30여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첫 날은 전 전북대학교 총장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컷팅식에 각 대학교 교수와 과대표가 참여해 전시회의 시작을 알렸다.
전시된 졸업작품들은 각기 다른 부지와 주제를 정해 그에 맞는 컨셉과 디자인, 리모델링을 제시했다.

각 대학교 교수님과 과대표들과의 컷팅식
각 작품마다 학생들은 조경으로써 역할이 얼마나 부각 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3개 대학의 조경학과 학생들은 발표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조경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졸업생의 인터뷰 중 졸업작품을 마친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이번 졸업작품전시를 무사히 마친 졸업생들은 시원섭섭한 내색을 비췄다.
한 학생은 “졸업작품을 완성하기까지 조원들과의 의견차이도 있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짜내는데 한계점에 부딪혀 정말 힘들었지만, 조원들과 의견조율을 통해 끝까지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졸업작품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점이 있냐고 묻자, “판넬의 내용적인 부분이 많이 부족해서 시간만 있었더라면 내용을 좀 더 보완 했을 텐데 보완하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쉽다.”고 전했다.
졸업작품을 설명하는 학생
졸업작품전시회를 찾은 학생들
졸업작품을 무사히 끝맞친 졸업생들
우석대학교 조경학과 단체사진
원광대학교 조경학과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