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학회(회장 양홍모)가 지난 16일(화) 학문, 산업, 행정부문에 걸쳐 조경분야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인물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9회 자랑스러운 조경인상’ 수상자를 발표하였다.
‘제9회 자랑스러운 조경인상’수상자 8명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강이호 (주)형진조경 대표이사
▲고영창 현대건설(주) 건축사업본부 부장
▲김은성 유림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이사
▲김형석 남해종합건설(주) 대표이사
▲남상준 (주)현우그린 대표이사
▲조정일 (주)도원도시 대표이사
▲주항수 미류개발(주) 회장
▲최신현 (주)씨토포스 대표이사(이상 가나다 순)
시상은 22일(월) 오후 2시에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조경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강이호 (주)형진조경 대표이사
(사)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 부회장,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로서 조경기본법 제정과 조경업계의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협의회에 참여해 조경업역의 신장과 권리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음.
고영창 현대건설(주) 건축사업본부 부장
여수엑스포 현장의 전체 조경공사를 수행하며 조경의 역할을 확대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창덕궁 지킴이, 경복궁 지킴이와 더불어 어린이공원 거꾸로놀이터 기증 등에 앞장섰으며, 서울시 문화재단과 창의적 놀이터 개발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수행하였다. 발주처와 종합조경업체, 전문업체, 자재업체간의 협업 등에 역할을 다함으로써 업계의 발전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음.
김은성 유림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
조경실무아카데미와 대한민국 조경대전, 그리고 경관세미나 등의 기획과 진행을 맡았고, 조경공사 적산기준과 대한민국 조경대전 작품집 등의 서적 발간을 지원하였다. 또한 조경관련 각종 대내∙외 회의 및 심의위원회 참석하였으며, 조경관련 법안 입법예고(안) 검토 및 의견제출 지원 등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음.
김형석 남해종합건설(주) 대표이사
지난 2년간 (사)한국조경학회 재정부회장을 역임하며,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 솔선수범하여 대·내외적으로 조경분야 발전에 앞장섰다. 또한 교육을 통한 후배 양성과 업계 발전에 힘을 기울였으며, 조경건설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업계 전반의 공동이익을 창출하는데 노력하는 동시에 조경업역의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음.
남상준 (주)현우그린 대표이사
국내 최초로 생태복원개념을 도입해 각종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훼손지를 종다양성이 풍부하고 주변경관과 조화되는 다층구조의 생태숲으로 복원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왔다. 생태를 기반으로 조경분야의 업역을 넓히려는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자연환경복원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음.
조정일 (주)도원도시 대표이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제9대 감사를 재임하며, 업계 발전과 조경건설업의 업역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조경건설업의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와 업계 전반의 공동이익 창출을 위해 앞장서서 실천하였다. 뿐만아니라 건설산업기본법 및 자연환경보전법 등 조경업역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적절한 대처방안을 제안함으로써 조경분야의 안정적인 성장을 가져오는데 노력하였다.
주항수 미류개발(주) 회장
공공부문 주택사업, 고속도로 건설사업, 댐 건설사업, 관광레저사업, 공업단지사업, 사적지조성사업, 국공립공원조성사업 등 다양 부문의 사업에 참여하여 종합적 건설사업의 역할을 수행하며 오늘날 조경공사업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하였다. 이외에도 각종 제도적 차원의 활동과, 조경위원회 설립 등 조경분야 공통 관심사에 대해 적극 노력을 기울이며 그 공로를 인정받음.
최신현 (주)씨토포스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