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괴물이 나타났다는 설정으로 지난 2006년 천만 관객을 동원, 한국 영화의 흥행기록을 새로 썼던 영화 <괴물>. 영화 속 ‘괴물’이 2015년 여의도 한강공원에 다시 나타났다.
한강을 무대로 활용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영화 <괴물> 속 괴물과 꼭 닮은 모습의 대형조형물이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설치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높이 3m, 길이 10m의 괴물 조형물은 서울시의 ‘한강 이야기만들기(스토리텔링) 사업’의 하나로, 한강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해 서울의 랜드마크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괴물 조형물과 함께 ‘한강에서 괴물과 함께 찰칵 사진 공모전’도 진행된다.
문의_한강스토리텔링 사무국(070-8130-2246/1680),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02-3780-0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