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가로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관리에 나섰다.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연삼로 등 197개 노선에, 왕벚나무, 후박나무, 느티나무 등 36종·3만5417그루에 대해 오는 9월까지 지주목 정비 등 특별 관리한다.
시는 지난 3월~6월 중 2억4800만원을 투입, 신광로 등 26개 노선에 심어진 느티나무, 해송 등 8종·2149그루에 대한 전정 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 도시 미관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특히 건물이나 간판에 닿아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있는 가로수는 전정 및 지주목 정비했다.
시는 가로수 특별 점검반을 편성, 9월까지 특별 예방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우드뉴스(http://wood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