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 분야 따뜻한 손길이 오가고 있어 화제다. 대림산업(주)과 그 협력업체인 한설그린(주), (주)고운조경, (주)장원조경 그리고 청우개발은 경기도농림재단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할머니들의 안식처로 알려진 ‘나눔의 집’(경기도 광주 퇴촌 소재) 신축을 위한 조경공사의 소요경비와 공사 일체를 후원했다.
조경계에서는 지난 2004년 조경산학기술대전 부대행사로 나눔의 집 주변의 조경공사를 이미 후원한 바 있는데, 금번 공사에도 신축 본관건물의 옥상조경과 건물주위의 조경공사를 하면서 나눔의 집에 대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었다.
이노비즈의 그린봉사단도 함께해...한승호 회장 "도움을 줄 수 있어 더 따뜻"
특히 이노비즈협 회장을 맡고 있는 한설그린의 한승호 대표는 협회의 봉사단체인 ‘그린봉사단’과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31일에 열린 준공식에서는 황준기 여성부 차관을 비롯해, 조억동 광주시장도 함께했다. 한설그린(주), 경기농림재단 등은 나눔의 집을 대표하여 송월주 스님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