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남도 갯길 6000리 탐방로 조성

탐방로 명칭 ‘다향길’로 최종 확정
한국주택신문l기사입력2011-04-08

 

전남 보성은 남도 갯길 6000리 탐방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42196km 길이의 생태문화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탐방로 명칭은 공모를 통해 다향길로 최종 확정지었다.

 

2011년부터 2012년 말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하여 총 4개 구간의 명품길로 조성하게 된다.

 

1구간은 회천 봇재다원~율포솔밭해변으로 정응민 생가-2다원-팽나무 군락지를 거쳐 율포솔밭해변까지 16.5km, 2구간은 율포솔밭해변~회천면 서당리로 7.7km 거리이다. 3구간은 회천 서당리~득량면 비봉공룡공원으로 다양한 갯바위와 공룡알 화석지를 감상할 수 있는 9km 코스이며, 4구간은 비봉공룡공원~득량만 방조제까지 9km로 갈대 군락지 생태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탐방로 주변 사업들이 모두 완공되면 보성차밭에서 공룡박물관을 거쳐 벌교 태백산맥문화관을 잇는 관광벨트가 조성되어 지역의 대표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_ 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주승희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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