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태화강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봄꽃 향연을 선사하기 위해 월동대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공원(11만 9000㎡) 내 경관작물인 청보리, 우리밀을 3만 6000㎡에 재배하고, 8만 3000㎡ 범위에는 금영화, 수레국화, 꽃양귀비, 안개꽃 등으로 고래문양과 동심원 문양 패턴에 맞게 배치하여 관리하고 있다.
특히 올 겨울 날씨 변화가 심하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안개꽃, 금영화 등 겨울 추위와 습해에 약한 봄꽃이 동해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온피복을 완료했다.
이상덕 생활원예담당은 “앞으로 기상과 생육상황을 면밀히 관찰하여 추가 피복작업 및 배수구 정비 등 동해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태화강대공원 초화단지의 ‘봄꽃 향연’은 전국 최대 규모 초화단지 16만㎡에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꽃, 금영화, 청보리 등 총 7종의 봄꽃이 심어져, 지난 5월 18일 개막하여 5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이 기간 42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