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태화강의 힘찬 물결을 울산시 시목인 대나무를 이용하여 표현하였다. 울산 명물인 아름다운 고래의 곡선을 구성하였다.
은상
시간의 흐름에 따른 태화강의 아픈 역사와 변화된 생태를 표현하였다. 무분별한 개발로 오염된 태화강이 생명력 가득한 강이 되기까지의 흐름을 발자국으로 나타내었다.
동상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 생태계의 보고를 거듭난 태화강의 기적을 식물로써 형상화 시킨 작품이다.
입선
용담소에 '태화사의 용들이 쉬어 가는 장소'라는 설화에 초점을 맞췄다. 용이 힘차게 태화강을 헤엄치는 모습을 형상화 했으며, 잔디에 굴곡을 주어 생동감을 더했다.
울산을 대표하는 태화강 역사와 함께하는 고래이야기를 정원으로 담았다. 고래형상은 경계석으로 십리대숲 대나무를 이용하고, 고래가 물 뿜는 부분을 스프링클러로 꼬리에는 바람개비를 설치했다.
공동텃밭과 정원 안의 텃밭을 정사각형의 공간적 프레임 '테'로 표현하였다.
울산의 상징 고래에서 모티브를 얻어 고래가 태화강을 누비는 모습을 생각하며 형상화하였다.
귀가는 수질 오염으로 태화강을 떠났던 자연이 돌아옴을 뜻한다.
울산의 4경을 미니어처로 표현하였다.
태화강의 역사와 문화를 잘 나타내는 태화마루와 나룻배가 중심으로 아름다운 꽃들과 태화강의 생태를 모두 이끌어 내는 디자인을 하였다.
죽음의 강에서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온 태화강과 그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축제를 재현한 마당정원이다.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보살핌 받는 태화강의 모습을 나타내고자 아쿠아포닉스 개념을 활용했다. 아쿠아포닉스란 물고기에서 나오는 영양성분으로 식물이 자라고 식물이 정화해준 물에서 물고기가 살아가는 방식을 말한다.
죽음의 강이였던 태화강이 생태계복원의 좋은 사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도미노를 모티브로 표현했다. 각각의 도미노의 한쪽 면에 부착한 거울은 당시 태화강의 모습을 비추는 역할을 한다.
죽어서도 용이 되어 국가를 지키고자 했던 왕의 마음과 현재의 우리, 그리고 태화가 만나 모든 것이 하나가 된 모습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오염이 심했던 태화강이 시민과 울산시의 복원 노력으로 인하여 용연이라는 말에 잘 어울리도록 변모하였다.
태화강에서 추억을 남기듯 정원 속에 직접 들어와 체험하고 작은 태화강에서의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태화강의 발전과정을 녹아낸 정원이다. T는 태화강이 굽이치는 모습을 의미한다.
연어가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모습을 정원에 형상화했다. 되살아나는 태화강을 상징하기 위해 점점 크고 생기 있게 변화를 주었다.
고래 행진은 울산을 대표하는 고래를 매개로 헤엄치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태화강을 통해 이어지는 바다를 정원 안에 담아냈다.
사람, 조류, 어류를 구분 짓지 않고 한 집에서 가족처럼 생활하며, 태화강으로 돌아올 친구들을 기다리고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꿨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정원의 전체 틀은 새장(cage)에서 착안하였다. 태화강에 서식하는 철새들은 새장 속에 갇혀 생활하는 새로 표현하였고 새장 밖으로 나가기 위해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부딪히는 모습에서 연상하였다.
나 자신에게 끊임없이 의문을 던지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려는 20대 청춘들의 모습을 물음표를 사용하여 표현하였다. 물음표 모양의 길 끝에서 결국 자신에 대한 확신과 해답을 얻을 수 것이란 응원의 메시지를 던진다.
야간에도 활발한 수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구상했다. 늦은 시간에도 부모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밤에만 느낄 수 있는 태화강을 즐기고 젊은이들이 버스킹을 즐기고 취미생활, 또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가에 착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