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래동 목화마을 마당에 ‘물놀이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물놀이 테마공원은 500m²면적이며, 여기에는 구비 5억3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에, 물놀이 시설, 분수, 휴게시설 등이 설치된다.
영등포구는 문래동 3가 94-1번지 목화마을에 테마공원 조성공사를 발주하여 올 7월초까지 완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4월 5일 입찰공고를 실시하여, 10일 개찰했다. 그 결과 임원개발㈜가 1순위로 결정됐다.
이 테마공원은 여름엔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봄·가을에는 놀이터와 주민 휴식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놀이시설이 부족했던 지역에 이러한 공원이 조성돼, 지역적 명소가 될 것으로 본다.”며, “공원에서 자연학습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7월, 신풍역 인근 신길광장공원에 물놀이장을 개장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