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사근동 벽산아파트 부근의 사근빗물펌프장 주변의 방치됐던 부지가 주민 휴식공간으로 29일(목) 탈바꿈 했다.
조성 된 휴식공간은 면적 454㎡로서 당초 느티나무, 잣나무 등의 키가 큰 교목과 그 사이로 잡목들이 우거지고 쓰레기 무단투기로 벌레, 악취로 시달려왔다.
구는 여기에 7천만원(구비)을 들여 잡목을 제거하고 철쭉, 무궁화, 맥문동 등을 식재했으며 바닥은 빗물이 바닥으로 스며들 수 있는 친환경적인 투수블록으로 포장했다.
또한 휴게시설로는 녹지대를 따라 곡선모양의 긴의자를 설치하여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하였으며 등의자, 평의자, 보안등을 설치하여 울타리로 막혀있고 방치되어 있던 공간을 주민들이 편히 쉬면서 대화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함에 따라 도심지 주변경관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구 관계자는 내다봤다.
▲조성 전
▲조성 후
출처_서울시 성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