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무등산이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데 이어, 대구광역시가 팔공산자연공원의 국립공원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팔공산자연공원의 국립공원 승격 추진과 관련해 대구권의 주민설명회가 1월 25일(금) 오후 3시, 팔공산동화집단시설지구 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지하1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는 행정구역마다 각각 관리하던 팔공산자연공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난해 12월 28일 시·도간 담당국장을 비롯한 ‘실무협의회’ 구성에 따른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오는 25일 팔공산자연공원 내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대구권역을 추진한다.
팔공산은 1980년 5월 13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됐고, 1981년 7월 1일 대구시가 광역시로 승격되면서 행정구역별로 관할권이 분리돼 전체 공원면적 125㎢ 중 경상북도가 72%인 90㎢를, 나머지 28%인 35㎢를 대구시가 각각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