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시설물 전문기업 ㈜예건(대표이사 노영일)이 가드닝 브랜드 ‘푸르너스’를 론칭했다.
론칭과 함께 예건은 가든퍼니쳐를 비롯한 토탈가드닝서비스 ‘푸르너스’의 광고모델로 플로리스트 겸 배우 공현주 씨를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 2월 23일 신사동 SD45 스튜디오에서 광고촬영을 진행했다.
‘푸르너스 (Prunus)’란 매화나무, 벚나무 등의 낙엽교목류의 라틴어 학명의 속명으로 우리말 “푸르다”를 연상시킨다. 도시 녹화(Urban Green)와 정원문화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푸르너스의 사업 방향과도 잘 맞아떨어지는 표현이다.
앞으로 푸르너스는 도시농업, 공원, 개인주택 정원, 옥상 및 베란다 텃밭 등과 같은 각 공간별 특성에 따라 가든 테이블, 벤치, 파라솔, 플랜터, 첨경물 일체를 패밀리 룩(Family Look)으로 통합 디자인하여 제공할 뿐 아니라 그늘막, 빗물저장활용시스템 등과 연계하여 토탈가드닝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예건 관계자는 “도심에 형성되는 크고 작은 정원들은 이제 도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대적 과제가 되었으며, 다양한 제품군을 갖춘 푸르너스는 이러한 맞춤형 정원 문화를 뒷받침할 시스템을 제공하여 다양한 가드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공현주 플로리스트는 2001년 sbs 슈퍼엘리트모델선발대회 입상한 뒤 sbs ‘황금신부’, ‘혼자가 아니야’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 그녀는 플로리스트 경력으로는 영국 플라워스쿨 맥퀸즈(McQueens)에서 유학한 뒤 일본의 사사키 나오키에서 사사를 받았다. 이후 KBS 드라마 ‘드림하이’ 조경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월간 우먼센스에서 플라워 칼럼니스트에 관한 연재를 기획하기도 했다.
촬영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