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협력사와 ‘동반성장’ 강화 지속

경기실사지수(CBSI) 전월비 7.8p 상승한 74.1p 기록
한국주택신문l기사입력2011-07-11

 

▲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가동반성장 DAY’를 맞아 낙동강살리기 31 공구현장을 방문해 경북지역 현장 협력사 대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5일 이근포 사장이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낙동강살리기 31공구현장를 방문, 협력사와의 현장 간담회를 주관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지난해부터 분기별로동반성장 DAY’를 정하고,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근무 중인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북지역 현장 협력사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사 중 건의사항이나 고충에 대해 이근포 사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건의된 내용은 올 초 외주구매실 내 신설된 상생지원팀을 통해 반영될 예정이다. 전사적 지원이 필요한 사안은동반성장 추진위원회에서 실시간으로 논의된다.

 

한화건설은 이와 같은동반성장 DAY’ 외에도 2002년부터 10년째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우수 협력사의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특히 최우수 협력사에는 수의계약 보장, 계약이행 보증면제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우수협력사를 육성하고 있다. 협력사 현장간담회는 이같은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그 배경으로 한다.

 

한화건설은 또 협력사의 고충이 대부분 자금 문제에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은행 대출 시 금리를 할인 받을 수 있게 하는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고,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개인이 사용하는 마이너스 통장처럼 이용 가능한네트워크론도 운영하고 있다.

 

한화건설 우승권 상무는하도급 지급조건 개선에도 앞장 서 현금결제 비율을 5~10% 상향하고 1 5000만원 미만의 공사에 대해서는 100% 현금으로 지급해 협력사의 유동성 확보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동반성장 DAY’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협력사와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실시간 파악하고 실질적 지원방안을 제공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동반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박금옥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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