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12년 ‘우리마을 녹색길 공모사업’으로 심사를 통해 총 45곳을 선정했다.
‘우리마을 녹색길’은 지역의 역사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적 보행자 중심의 길로서, 약칭 ‘녹색길’이라고 부른다.
녹색길은 지역공간 체험형, 수변공간 활용형, 도심문화 생활형 및 명상‧사색형, 이렇게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우리마을 녹색길 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80개 녹색길 총 974km가 조성되었다.
2012년도 우리마을 녹색길 공모에 총 113개 사업이 신청되어 시‧도의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58개 사업에 대해 행안부의 2차 심사(현지실사) 및 민간전문가의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45개 사업(총 547.5km)을 선정했다.
조성 유형별로는 수변공간활용형 16개, 명상·사색형 12개, 지역공간 체험형 10개, 도심문화생활형 6개, 기타 1개로 구분된다.
또한 이미 조성된 녹색길 중 경관이 수려한 ‘녹색길 Best10’을 선정해 국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장은 “우리마을 녹색길이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녹색길 세부현황
특색있는 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