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 공장지역, 친환경공간으로 변신

라펜트l기사입력2009-12-16

 

2011년까지 환경취약지역에 Eco Friendly Zone 조성
회색 풍경으로 대변되던 공장지대가 'Eco Friendly Zone(에코 프렌들리 존)' 사업으로 푸르게 변하고 있다.

인천시(시장 안상수)는 지난 14일 낙후된 공장지역 환경디자인사업인 'Eco Friendly Zone' 추진사업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Eco Friendly Zone' 조성사업의 주요 추진실적은 친수시설조성, 이미지조형물설치, 도로시설물 정비 등 ‘도시환경개선’ 99건, 담장철거·녹화, 환경오염시설 개선, 공장녹화 등 ‘기업환경개선’ 64건, 차 없는 날, 환경정비의 날 등 친환경실천운동 2건이 있으며, 총 437개 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2천 510억원이 소요됐다.

시는 이를 위해 공장담장철거와 녹화사업, 도로시설물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추진단을 구성해 쾌적한 도시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며 기업하기 좋은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향후 10대 환경취약지역의 친환경 개선사업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하는 등 지원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기업활동 공간을 조성하고, 각종 개발사업 ‘계획 입안’ 단계에서 정책을 반영해 친환경 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

출처_인천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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