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역발전에 밀접한 모든 지방하천들을 대상으로 하천의 주요기능(치수․이수․환경․문화 등)을 되살리기 위한 종합 실행계획인「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을 금년 말까지 수립하여 2011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더불어 금년에는 지방하천의 수해예방 차원에서 당초 정부예산(안)보다 약 1,200억원이 증액된 총 6,119억원을 확보하여 지방하천정비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 국토부는 전했다.
한편 국토부에서는 시․군․구별 1개의 대표하천을 복합정비(利․治․淸․豊水 및 親水)하는 「고향의 강」사업도 지방하천 정비와 함께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히며, '지역고유의 특색을 반영한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주민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지역명소로 개발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금년도에는 광역시․도별로 1개소의 총15개소를 선도사업으로 우선 추진한 뒤 나머지 하천에 대해서는 사업비, 투자우선순위에 따라 투자계획을 수립하여 시․군․구별로 대표하천 1개소(총230개소)씩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