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도시생생] 이음자리

Street Furniture +
라펜트l기사입력2014-11-07

 



작품명_이음자리
대상지_염리동 169-12 경의선숲길 안개광장 내
팀명_Street Furniture +
팀원_홍익대 목조형가구학과(정성택, 박윤형, 이선홍, 안상엽, 유정민, 엄태환, 전창현, 김현기, 김다선, 변혜빈, 이소라, 임혜진, 최민경)

경의선 숲길 공원 대흥동 구간이 시작되는 입구에 30㎡ 규모로 위치한 대상지는 탁 트인 하늘과 좌우로 줄지어 서있는 나무 사이로 안개분수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곳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랜 시간 머물기보다는 잠시 쉬거나 지나치는 공간이다.  주변의 높은 빌딩들이 대상지와 조화를 이루어 도심과 공원이 하나의 숲처럼 어우러진다.

징검다리에서 착안한 ‘이음자리’는 바닥에 놓인 말랑말랑한 돌들을 밟는 재미를 제공하고, 광장의 탁 트인 하늘을 더욱 느낄 수 있는 디딤돌이 된다. 안개 분수가 가동 될 때에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유로운 동선으로 배치했다. 

안개처럼 흩뿌려진 자유로운 배치의 징검다리를 밟으며 분수 광장을 즐길 수 있게 유도한다. 디딤돌을 형상화한 유닛들이 다양한 사이즈로 변형되어 바닥의 디딤돌, 스툴, 벤치 등 여러 역할을 한다.














시공과정

완공된 모습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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