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이지송)가 '제14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대학생에게 새로운 주거방향을 모색하고 자유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안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주택건축대전은 저탄소녹색시대라는 21세기 상황에 걸맞은 '저탄소 녹색주거단지'를 주제로, 인천검단 신도시 예정지 내 주거지역을 공모단지로 선정했다.

참가 대상은 국내 2년제 이상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개인이나 3인 이내의 팀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5일부터 7월 16일까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참가안내서 등 기타응모관련 문의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arch.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작품제출은 8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다. 당선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발표하게 된다.

당선작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과 함께 대상(1점) 200만원, 금상(1점) 100만원, 은상(1점) 50만원, 동상(2점) 각 30만원의 장학금 및 상패가 수여된다. 장려상(20점 내외)은 소정의 기념품 및 상패가 주어진다.

동상 이상의 당선작 대표 각 1인(대상은 전원)에게는 해외 건축기행의 특전이 있으며, 동상 이상 수상자의 지도교수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된다.

출처 _ 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