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으로 ‘장위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SK건설이 수주한 ‘장위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233-552번지 일대 14만4201m² 대지에 지하2층, 지상30층 19개동 규모 전용면적 36.2m² 168가구, 46.2m² 150가구, 51.9m² 45가구, 59.9m² 616가구, 84.9m² 813가구, 112.7m² 341가구 등 총 2133가구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 1422가구와 임대 363가구를 제외한 총 34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장위뉴타운은 총 면적 186만7851m²로 민간개발 규모로는 서울시 최대이며, 오는 2016년까지 2만3000여 가구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장위14구역은 장위뉴타운 내 15개 구역 중에서도 대규모 사업지이다.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가 인접해 광역교통은 물론, 1,4,6호선을 이용한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또 왕십리에서 중계동으로 연결될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도 이용할 수 있다. 북서울꿈의숲과 오동근린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