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에콰도르서 ‘SK 축구’ 열풍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 하나로 축구대회 개최
한국주택신문l기사입력2011-08-27

 

 
▲ 지난 24일(현지시각) 폐막식에서 최광철 SK건설 플랜트담당사장(사진 가운데)이 시상을 하고 있다.

SK건설이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시 고교 축구대회를 2개월에 걸쳐 개최, 화합의 장을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SK건설은 지난 24(현지시각) SK건설과 에스메랄다스 체육협회가 공동주최한 ‘SK배 고교 챔피언 축구대회의 폐막식을 치렀다고 밝혔다.

 

이날 에스메랄다스 메인스타디움에서 1만여 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결승전을 치르고 2개월간의 축구대회 대장정을 마감하는 폐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광철 SK건설 플랜트담당사장과 유영식 주에콰도르 한국대사 참사관, 에스메랄다스 부지사, 에스메랄다스 부시장 등이 참석해 우승팀과 준우승팀, 3위 팀에 시상했다.

 

SK건설 관계자는단순한 기부 형태가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스포츠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는 데 의미가 크다이번 대회가 주민과의 우호적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결과를 낳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앞서 SK건설은 지난해 7월 에스메랄다스 소재 하이메 우르따도 곤잘레스 초등학교 지원 등에 106000달러(12000만원)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출처: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김지성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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