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제1회 전국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대구시의 “앞산 맛둘레길”팀이 대상에 선정됐다.
전국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회는 5월 28일 창립한 「도시재생네트워크」에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총 20팀이 신청했고, 1차 서류심사(7월3일)를 거쳐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등 5개 팀이 선발됐다.
심사의 주안점은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의 주도적 참여에 두었으며, 독창성, 지자체 추진의지, 사업추진체계 구축, 사업성과 등도 심사항목에 포함시켰다.
대상을 받은 “앞산 맛둘레길, 남구의 날개를 달다”팀은 201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앞산 맛둘레길(현충삼거리∼빨래터공원) 조성 사업과 문화·예술 생각대로(영대네거리∼명덕네거리) 조성 사례를 발표했다. 두 개 사업은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각 사업당 100억 원을 들여 추진해 오고 있다.
남구는 축제개최 등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도시만들기지원센터 구성, 남구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지원조례 제정, 맛둘레길에 있는 음식점 사업전후 소득세 33% 증가, 2012년 지역발전사업 우수지자체 선정(최우수), 도시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등의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전국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좋은 성과가 있었던 것은 그동안 도시정책의 패러다임을 신시가지 확장 등 성장위주의 정책에서 쇠퇴해 가는 원도심 회복 등 도시재생으로 전환해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