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설그린, 건축물-녹화 일체화 기술연구 돌입

고려대 심우경 교수팀, 아주대 이규인 교수팀과 공동연구
라펜트l기사입력2011-09-28

 


 

지난 9 2, 한설그린 1층 그린비즈 아카데미에서는 미래선도과제 "고형화된 식생기반을 활용한 건축물 입체녹화 기술 개발" 1차 연구진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진소개 및 향후 연구진행 방향 그리고 사업계획서 수정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는 한설그린 한승호 대표 외 4, 고려대 심우경 교수팀 4, 아주대 이규인 교수팀 2명 총 11명이 참가했다.

 

한설그린이 총괄하게 되는 이번 연구는 1차 기술개발 시제품 연구, 2차 테스트베드 적용 및 기술보완 연구로 2011 11월부터 2013 11월 까지 2년여에 걸쳐 연구가 진행될 계획이다.

 

연구기관으로는 고려대 심우경 교수 연구실과 아주대 이규인 교수 연구실이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고려대 심우경 교수팀의 경우 수요되는 식물 산정과 식물 증식 방안에 대한 연구를, 아주대 이규인 교수팀은 식물과 건축물 일체화 기술을 연구하게 된다.

 

1차 연구기간이 완료된 후 현재 한설그린에서 시공중인 곤지암 그린디포에 시험적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관련해 이규인 교수팀은 목업 건축모형을 제작해 설치후 효과와 일체화 기술을 검증하게 된다.

 

한설그린 관계자는 "현재 곤지암에 시공 중인 그린디포는 이번 연구의 결과물이 시험적용될 공간으로 내달 중반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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