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가 공모한 ‘SELDA 2013(Samsung Everland Landscape Design Award)’의 결과가 확정됐다.
대상에는 인하대학교의 박진규, 윤형수, 박빈나 학생이 제안한 ‘Infra Forest_ 도시와 숲 그 사이’가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은 국민대학교의 박상현, 이재준 학생이 디자인한 ‘By-Product: Urban Core’에게 돌아갔다.
이번 국제아이디어 공모전은 삼성에버랜드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 세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공모의 주제는‘Reinterpreting Urban Space: Discovering the Possibilities’로, 불특정한 장소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어 기존 도시와의 관계를 다시 해석하고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공간적 의미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맞추었다.
한편, 시상식이 오늘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다. 이날부터 30일까지 태평로 삼성에버랜드 본관 로비 좌측 전면에 당선작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