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공중도시 마추픽추, 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는 우유니 소금사막, 끝없는 밀림이 펼쳐지는 아마존, 작은 갈라파고스 바예스타섬, 사막에서 만나는 오아시스까지 잉카문명의 찬란한 영광을 따라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미지의 대륙 남미를 거닐었습니다.한번쯤은 도전하고 경험하고 싶은 미지의 땅에서 그들의 아픈 역사를 보고 거대한 자연속에서 보잘것 없는 인간의 한 걸음이지만 그곳에서 지나간 찬란한 영광을 봅니다.저는 안데스의 고원을 느리게 그리고 천천히 걸으며 찬란한 과거의 속에 빛나는 시간을 마주합니다. 여행이 주는 참된 의미는 삶에 지쳐있는 나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서 지난 여행의 선물을 풀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