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촌 등급표지판 ⓒ농림축산식품부
우리나라 최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으뜸촌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이용자의 편의제공과 시설·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 453개소에 대하여 경관·서비스(11개항목), 체험(20개항목), 숙박(22개항목), 음식(16개항목) 4개 부문별로 평가하고 등급(1∼3등급, 등외)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등급결정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현장심사를 외부 평가전문기관에위탁하여 현장심사를 추진했다. 분야별(관광, 위생·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심사단(3인1조)이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심사한 후「등급결정심의위원회」에서 부문별 등급을 최종 결정했다.
심사결과, 평가대상 4개 부문(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모두 1등급을 받은 농촌체험휴양마을 28개소가 선정됐다. 이로써 으뜸촌은 ‘15년도 8개 마을 선정 포함 모두 36개 마을이며, 향후 농촌관광사업 육성정책에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으뜸촌(‘15년도 8개마을, ’16년도 28개마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관광 포털 '우리나라좋은마을(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3년 농촌관광사업 등급 제도를 도입하여 2013년 200개소(체험휴양마을118, 관광농원3 농촌민박79), 2014년 300개소(체험휴양마을286, 농촌민박14), 2015년 350개소(체험휴양마을349, 농촌민박1) 에 대해 등급을 결정한 바 있다.
이와 같은 등급결정을 통해 도시민에게는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자에게는 경쟁을 통해 자발적 서비스 품질개선을 유도하여 농촌체험관광이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 이정삼 농촌산업과장은 ″앞으로 농촌관광등급제가 농촌을 찾는 관광객이 믿고 활용할 수 있는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며, ″우수등급을 받은 농촌관광사업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한 홍보, 농촌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촌관광의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