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가든대학 실습모습 ⓒ경기농림진흥재단
경기농림진흥재단은 ‘2017년 조경가든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2개 반 360명을 모집하는 ‘2017년 조경가든대학’은 ▲고양 농협대(금요일, 토요일 총 60명) ▲포천 대진대(화요일 30명) ▲안양 대림대(목요일, 금요일 총 60명) ▲수원 수원여대(수요일, 토요일 총 60명) ▲성남 신구대식물원(수요일, 토요일 총 60명) ▲안산 신안산대(수요일 30명) ▲성남 평생교육원 파이(토요일 30명) ▲용인 한택식물원(화요일 30명) 등 8개 교육기관에서 실시한다.
조경가든대학은 총 14주 56시간동안 진행되며, 교육대상자는 경기도민이거나 수도권 내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일(금)까지 경기농림진흥재단 누리집(http://greencafe.gg.g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예비교육생 추첨결과 안내는 3월 13일 오전 10시 재단 누리집에 발표된다. 각 교육기관별 연락처와 교육장소, 자부담 입금계좌는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는 경기도민인 경우 30만원(재단 35만원 지원)이며, 그 외 지역 거주민은 65만원 전액을 납부해야 한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3월 중순부터 6월말까지 해당 교육장소에서 주중 또는 주말을 이용해 주 1회 4시간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조경가든대학 과정에서는 ▲식물의 환경과 생리, ▲원예식물의 특성, ▲식물의 번식 등 기초적인 지식에서부터 ▲정원계획과 설계, ▲식물의 식재 및 잔디관리, ▲관수, ▲비배 등 유지관리까지 실내·외 정원조성에 필요한 내용이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경기농림진흥재단 최형근 대표이사는 “이번 조경가든대학은 주중반과 주말반이 고르게 편성되어, 많은 직장인들도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식물관리, 정원조성 기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경가든대학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하는 경기도지사 인증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