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레인시티 수원', 제23회 경기환경대상 도지사상 수상

환경우수기관부문 경기도지사상
기술인신문l기사입력2018-11-22

 


제23회 경기환경대상 환경우수기관부문 경기도지사상 수상 기념사진 / 수원시청 제공

수원시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3회 경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우수기관부문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이번 도지사상을 수상한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은 사람·물·자연이 함께하는 안전한 물 순환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 전반에 자연 상태에 가까운 물 순환 구조를 만드는 정책이다.

수원시는 도시 곳곳에 빗물이 투과되는 투수(透水) 블록 등 LID(저영향 개발) 시설을 설치해 수질 오염을 줄이고,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 있다.

또 수원월드컵경기장 등에 노면 살수 시스템을 설치해 모아둔 빗물을 도로 표면에 뿌려 미세먼지를 줄이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있다.

이훈성 수원시 환경국장은 “시민과 자연이 행복한 환경수도 수원을 만든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빗물 관련 인프라를 꾸준히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글_정진경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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