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스마트 앵커공원’ 설계공모 시행

사회 및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새로운 공원체험 제공
라펜트l기사입력2019-09-29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는 사람이 행복한 세종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대비하고, LH스마트공원 브랜드인 ‘Park On’의 확산을 위해 울산다운2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앵커공원 설계용역을 공모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스마트서비스의 실질적 작동을 위한 솔루션 마련 및 적용으로 관련기술을 선도하고 스마트공원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도시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전에 비해 외부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은 줄어들고 사이버공간 등 자기만의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아지고, 또한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해 사회 활력이 저하되고 있다. 본연의 자연성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이용자의 참여를 증진시킴으로써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히 스마트기술이 접목된 시설물의 배치가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변화시키고 소통해 가는 이용자 중심의 공원을 지향하고 있다. 스마트기술을 공원에 도입해 이용자의 공원체험 증진과 효율적인 공원 운영, 당면한 사회 및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어 가는 것이 LH가 추구하는 스마트공원의 모습이다.

공모 관련 현장설명회는 10월 7일 진주사옥에서 열리며, 공모 참여를 위한 제안서 제출 확약서는 10월 2일(수)부터 10일(목) 17시까지 이메일로 접수받고, 공모작품은 2019년 11월 19일(화) 17시까지 LH본사(진주)에서 직접 접수 받는다. 응모 업체는 제안서 제출 확약서를 제출해야만 추후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공모 참가자격 등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모내용서 및 과업내용서를 참고하면 된다.

김선경 LH 도시경관단장은 “이번 LH스마트 앵커공원 설계 공모는 우리나라 공원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LH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건으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 트렌드를 반영해 관련기술 및 산업을  선도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니 관련 업체와 우수한 디자이너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 문의_LH 도시경관단 정낙승 차장(055-922-3585)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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