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중심 ‘섬진강 르네상스’ 사업 올해 완공 예정

붕어섬 둘레길, 국내 최대 출렁다리, 4인용 짚라인 등
라펜트l기사입력2021-01-10

 

임실군(군수 심민)은 ‘섬진강 르네상스’ 일환으로 옥정호를 중심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등을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에 한창이다.

군은 제1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에 280억 원을 투입해서 ▲에코누리캠퍼스 ▲붕어섬 에코가든 ▲에코투어링 루트 ▲감성투어로드 ▲물 문화 둘레길(7.3km)을 올해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국내 최장 출렁다리 ▲4인용 짚라인 ▲스카이 워크 등을 완성해 관광객들을 이목을 끌 계획이다. 

작년 옥정호 붕어섬 2만 평 부지에 방문자 센터를 건립했으며 소나무, 구절초, 송엽국 등의 식재을 마무리하고 올해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운종교차로를 개선하고 ‘섬진강 에코뮤지엄’ 진입로와 주차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부터는 체험·체류형 관광자원을 추가 개발하고 산악레포츠 체험 기반시설 조성 및 수변 관광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제2기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악레포츠 체험시설에는 135억 원을 투입할 것이며, 2025년까지 250억 원을 투입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진흥 도모를 위한 개발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글_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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