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그니처 가든’이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무총리상은 ‘공원중심도시 전주에코시티’에 돌아갔다.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최한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의 수상작이 28일 발표됐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조경활동으로 조성 및 관리되고 있는 우수한 시설 및 공간을 발굴하고, 이에 참여한 국민과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시상하는 것으로, 국민이 행복한 푸른 국토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다.

이를 통해 도시 및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아름다운 도시 및 지역경관을 형성하며, 생태계의 보존 및 유지로 지속가능성이 높은 국토·도시공간을 조성·관리하는데 기여하는 조경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나아가 국민과 함께하는 조경문화를 창출하고자 한다.

조경대상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구분해 시상했다.

국토교통부장관상 ▲공공부문은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사업’ ▲민간부문은 ‘영흥숲공원’이 수상했다.

환경부장관상 ▲공공부문은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 송내고 생태숲 미래학교’ ▲민간부문은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에게 돌아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공공부문은 ‘황매정원’ ▲민간부문은 ‘래미안 네이처갤러리’가 선정됐다.

문화재청장상 ▲공공부문은 ‘마포새빛문화숲’ ▲민간부문은 ‘추억과 의미의 흔적여행(아펜젤러기념공원)’이 수상했다.

산림청장상 ▲공공부문은 ‘수원일월수목원’ ▲민간부문은 ‘DIGICO GARDEN’이 받았다.

한국조경학회장상은 ▲LH 포용정원(인천검단 LH20단지)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부산 에코델타시티 세물머리 스마트 수변공원 ▲용마어린이공원, 도선어린이공원(놀이터를 지켜라) ▲Gallery with Nature(계림 IPARK SK VIEW) ▲파리공원 리노베이션 ▲달빛정원 CLAIR DE LUNE(HS 광산)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