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 청년이 이끌어 간다

‘공공디자인 청년 거버넌스’ 발족
라펜트l기사입력2023-11-01

 


‘공공디자인 청년 거버넌스’가 발족했다. / 공공디자인 청년 거버넌스 제공 


다양한 영역의 청년들을 주축으로 하는 공공디자인 활동을 하는 ‘공공디자인 청년 거버넌스’가 발족했다.


지난 26일 서울역 RTO에서는 청넌 거버넌스의 발족식을 알리는 ‘청년미래디자인포럼(New Generation Design Forum)’오픈 세리머니가 열렸다.


공공디자인 청년 거버넌스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신진연구자를 발굴하고, 세대 간 협력을 증진하며, 공공디자인의 세계화와 공공성 실현을 위한 연대를 이루어 갈 것을 선언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2023’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공공성을 지향하는 청년 전문가들이 모여 각자의 포부와 앞으로 이 모임이 만들어 가야할 지향점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개인 발제 대신 행사에 모인 멤버들 각자 네임카드를 작성해 자기소개를 하고, 개인별로 관심 있는 사회적 아젠다를 나누었다. 아울러 팀네트워크를 통해 ‘공공디자인’과 ‘청년’, ‘거버넌스’가 의미하는 생각을 마인드맵으로 공유하며 앞으로 공공디자인 청년 거버넌스가 지향했으면 하는 가치를 이야기했다.


행사에서는 공공디자인 청년 거버넌스의 시작을 축하하는 디자이너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교수진들의 특별 영상도 공개됐다. 


오픈 세리머니로 리본 컷팅식 대신 각자의 리본을 연결하는 ‘리본 연결식’과 함께 행사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공공디자인 청년 거버넌스는 참여 멤버를 모집하고 추후 행사를 통해 다양한 영역의 청년들을 주축으로 하는 공공디자인 활동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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