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가을하늘 아래 환경조경과 졸업작품전시회가 10월 20부터 23일까지 4일간 신구대학 국제관에서 열렸다.
 
34주년을 맞는 이번 전시회는 산학협력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신구대학의 창의적 정신과 직업교육의 결실을 보여주는 전시회로서 작품 15점이 전시되었으며 전 작품 모두 성남시와 관련된 부지를 택하여 설계가 되었다.

신구대학 환경조경과는 자신들의 결실을 창조함에 있어 신구대학이 위치한 성남시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성남시의 부지를 전통적으로 설정하고 계획해왔다. 산성역에 위치한 경관폭포 또한 신구대학 환경조경과의 작품의 하나로서 계획되었고 성남시의 발주에 의해 시공까지 시행된 사례이기도하다.

환경조경과 김인호 학과장을 포함한 교수진 5명의 지도아래 4~5명이 한 조가 되어 15개의 조가 교수진의 지도를 받으며 완성된 이번 졸업설계 작품은 성남시의 계획부지나 재정비가 필요한 작은 부지가 주를 이루었다. 작은 부지이니만큼 어린이공원설계가 다수를 차지하기도 했다.

신구대 환경조경과 학생들은 두달 동안의 짧은 시간으로 최상의 안을 만들려고 노력하였다.
학생들의 피와 땀, 그리고 노력이 더해진 이번 졸업작품전시회는 조경인으로 사회에 발을 내딛는 학생들의 튼튼한 발판으로서 졸업생들을 받쳐줄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