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건축물 2곳, ‘한옥지원사업’ 선정

한옥어린이도서관, 전통한옥체험장 올해 말 완공
한국주택신문l기사입력2010-03-25

 

한옥으로 지어질 도서관과 체험관 등 두 곳이 올해 한옥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25일 구로구 개봉동의 한옥어린이 도서관과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전통한옥체험 홍보교육장 건립 사업을 ‘2010년 한옥지원사업’으로 선정하고 각각 3억원과 2억원의 건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구로구 개봉동 한옥어린이 도서관은 대지면적 880㎡, 건축면적 328㎡, 연면적 442㎡ 규모로 다음달 공사를 시작해 올해 말 완공된다.

▲ 한옥어린이 도서관 (사진출처_국토해양부)

전주시 전통한옥체험 홍보교육장은 오는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2월 완공되며 4000㎡ 부지에 지상 1층짜리 한옥고택 3개동과 정원으로 꾸며지며 지역 관광문화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전통한옥체험 홍보교육장 (사진출처_국토해양부)

한옥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한옥건축사업과 건축물 일부에 한옥요소를 접목한 한옥디자인 사업, 한옥문화사업 중 홍보효과가 큰 사업에 국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이명철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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