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정남진 로하스타운’ 6월 착공

시범지구 204세대 금년 6월 사업 착공
우드뉴스l기사입력2010-05-26

 

장흥군에 미래형 주거시설이 들어서는 ‘정남진 로하스타운’ 개발사업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안양면 기산, 비동리 일원에 233만㎡ 규모로 조성될 ‘정남진 로하스타운’은 도시지역 은퇴자나 귀농·귀촌자 등을 대상으로 3세대(유소년, 청장년, 노년층)가 공존하는 맞춤형 친환경 생태휴양도시로 약2,500여세대가 입주 가능하도록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로하스 타운 내에는 특성화 초등학교를 비롯한 교육, 의료, 문화, 상업, 레저시설을 함께 갖추고 입주자에 대한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하여 자족 가능한 미래형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2009년 2월 장흥군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랜드러버스 코리아가 사업시행사로, 남도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여 오는 6월, 시범지구 204세대 조성사업을 먼저 착공한다.

금년 1월부터 시범지구 204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해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입주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며, 로하스타운 본 사업단지(2,300여세대)에 대해서도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금년내 개발촉진지구 지정이 완료되면, 랜드러버스 코리아를 사업시행사로 한 재무적 투자자, 시공사 등 민간컨소시엄을 구성, 장흥군이 공공부문에 직접 참여하는 민간사업자(SPC) 설립을 통하여 10개의 주거단지와 1개의 상업복합단지를 입주자 모집과 함께 2014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출처_우드뉴스 (www.woodnews.kr)

김찬 기자 · 우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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