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3차 Global Botanic Gardens Congress 총회장 내부(중국 우한)
지난달 13일 부터 18일까지 B.G.C.I(Botanic Gardens Conservation International)에서 주최하는 제4차 세계식물원총회(4th Global Botanic Gardens Congress)가 National Botanic Gardens of Ireland, Dublin, Ireland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는 ▲ 세계 식물보전전력(2010년 이후) ▲ 외래 침입종, 패스트 및 질병의 위협 강조 ▲ 지속가능한 식물원의 구축 ▲ 식물원 내 과학과 보전생물학 연구의 최전방 ▲ 식물원을 통한 기후변화 강조 ▲ 빈곤타파 : MDG를 달성하기 위한 식물원의 특수한 역할 ▲ 변화를 위한 효과적인 언어의 전파 : 식물원 내 환경교육 ▲ 식물원과 원예 ▲ 앞으로의 임무를 위한 식물원과 이들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기구로 총 9가지의 테마로 진행되었다.
김용식 교수는 한국대표단으로 2차 총회(2004년 스페인 바르셀로나)때 부터 참석했으며 본 4차 총회에서는 국내의 대표 발표자로, 'Adaptation to woody species to climate change in southern part of KOREA(국내 기후변화 적응사업 관련)' 라는 주제의 발표를 맡았다.
김 교수는, "식물원은 역사적으로 주로 다양성을 연구했지만, 최근 기후변화 빈곤퇴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매 4년마다 세계의 관련전문가들이 이러한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회의하는데, 특히 우리나라의 미래세대인 젊은이들이 이 같은 분야에 많이 참여하여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 포스터 발표 시 북한 중앙식물원장과 함께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