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 업체 건설공사 하도급 비율 증가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 85%이상으로
한국주택신문l기사입력2010-07-23

 

대구시 건설관리본부는 21일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건설공사 하도급 비율을 증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건설관리본부는 오는 22일 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시공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연 후 영세한 지역 업체의 공사 수주를 늘려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다.

건설관리본부는 이날 관급공사의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이 80%에서 85% 이상 높일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키로 했으며, 지역의 건설인력 고용 비율도 지금의 75%에서 10% 이상 확대할 수 있도록 주문할 방침이다.

시 건설관리본부 신기준 관리과장은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을 5% 늘리면 66억원 가량의 신규물량 수주 효과가 생기고 지역의 건설인력 고용비율을 10% 이상 높이면 1만1천100여명의 고용 증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장현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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