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양구국유림관리소와 양구사랑나눔복지회는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록빛 숲속 노치원」 및 「국민의 숲」운영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숲유치원’의 체험학습의 형태를 접목한「초록빛 숲속 노치원」은 전국에서 유일한 어르신 대상 숲체험 프로그램으로써, 숲속의 맑은 공기를 호흡하는 산림욕을 겸한 생태체험과 추억의 놀이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운동능력 향상과 노인성 질환의 예방, 심신안정에 효과를 보고 있다.
15일 현재까지 7회에 걸쳐서 319명의 참가자가 참여하였고, “어린시절 숲에서 뛰놀던 수업방식이 역할상실로 인한 고독감을 해소하고 기력회복과 정신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참가자들은 한결같은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김은수 관리소장은 “양구사랑나눔복지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든 것을 포용하는 숲의 정신을 몸소 체험하면서, 행복하고 건강한 여생이 되도록 돕는 산림복지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_산림신문(www.sanli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