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기문 처장

격년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이 2010 대한민국 조경문화제에서 제5회를 맞이했다. 대통령상인 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게 돌아갔다.

홍기문 처장은 “오늘 수상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겠다”고 말하며, “조경분야 발전에 더 큰 힘이 되는 LH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축사를 맡은 이상희 전 내무부 장관은 “도시가 아름답기 위해서는 도시의 물, 나무, 꽃을 어떻게 도입하고 가꾸느냐가 최우선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조경인들에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것을 강조했다.




▲ 이상희 전 내무부 장관

올해는 지난 4회 동안 수상해온 공공부문 이외에도 최초로 민간 부문 시상도 신설되어 공공에만 열려있던 수상의 기회가 민간까지  확대되었다.
 
이날 행사에 눈길을 끌었던 점은 시상에 나선 정부 관계자들이다. 특히 이상희 전 내무부 장관을 비롯해 이동우 청와대 정책기획관, 오동호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 국장, 서훈택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단장 등 정부정책 실무가들이 조경 분야 행사에 대거 참석해 녹색성장 속 높아진 조경의 위상을 상징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 앞서 박양호 원장(국토연구원)는 ‘우리나라 국토계획과 녹색관리’에 대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 인사들


▲ 박양호 원장




조경대상 수상내역
대상_  한국토지주택공사
최우수상_  창원시(공공) / 현대건설(주)(민간)
공원녹지부문_  통영시(공공) / (주)대우건설(민간)
조경정책부문_  김천시(공공) / 계룡건설(주)(민간)
생태조경부문_  여주군(공공) / 라파즈한라시멘트(주)(민간)
문화관광부문_  원주시(공공) / 한솔개발(주)
특별상(공공)_  청주시, 서울시 관악구, 김해시, 춘천시, 한국마사회
특별상(민간)_  현대엠코, (주)신세계센텀시티
개인상_  한국토지주택공사 녹색경관처 조학제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