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그린트러스트, 시민참여 도시녹화 펼쳐

‘우리동네 푸르게푸르게’ 참가신청 받아
라펜트l기사입력2011-02-16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양병이)와 유한킴벌리가 시민참여 도시녹화 사업인 ‘2011년 우리동네 푸르게 푸르게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우리동네 푸르게푸르게는 시민들 스스로 생활권 주변 짜투리땅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생활밀착 나무심기 운동으로 지난해 서울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시작되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수목식재할 장소를 추천하는 개인 및 단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우리나라 자생 아교목류(2.0m~2.5m) 및 관목류를 보급할 계획이다. 식재 장소는 도로변 그린벨트, 학교 등 공공장소,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장소여야 한다.

 

신청단위는 개인 10그루 이내, 단체 30그루 이내로 참가비는 교목 한그루 당 1만원, 관목 100그루 당 1만원이다.(콘크리트에 식재를 원할 경우 콘크리트 제거비용은 본인이 부담)

 

도시녹화에 관심을 가지고 자기 생활권 주변에 수목을 심고 잘 가꾸어 나갈 개인 및 단체는 홈페이지(www.sgt.or.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나무심기를 생활밀착형으로 진행하고자 지속적인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우리 사회가 경관중심에서 참여중심으로, 그리고 나아가 생활중심으로 변해갈 수 있도록 그 변화의 흐름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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