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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양병이)와 유한킴벌리가 시민참여 도시녹화 사업인 ‘2011년 우리동네 푸르게 푸르게’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
‘우리동네 푸르게푸르게’는 시민들 스스로 생활권 주변 짜투리땅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생활밀착 나무심기 운동으로 지난해 서울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시작되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수목식재할 장소를 추천하는 개인 및 단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우리나라 자생 아교목류(2.0m~2.5m) 및 관목류를 보급할 계획이다. 식재 장소는 도로변 그린벨트, 학교 등 공공장소,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장소여야 한다.
신청단위는 개인 10그루 이내, 단체 30그루 이내로 참가비는 교목 한그루 당 1만원, 관목 100그루 당 1만원이다.(콘크리트에 식재를 원할 경우 콘크리트 제거비용은 본인이 부담)
도시녹화에 관심을 가지고 자기 생활권 주변에 수목을 심고 잘 가꾸어 나갈 개인 및 단체는 홈페이지(www.sgt.or.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나무심기를 생활밀착형으로 진행하고자 지속적인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우리 사회가 경관중심에서 참여중심으로, 그리고 나아가 생활중심으로 변해갈 수 있도록 그 변화의 흐름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