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DMC 지능형 거리로 변신

지능형 가로등, U-버스쉘터 구축
라펜트l기사입력2011-02-23

 

서울 상암동 DMC가 지능형 거리로 탈바꿈했다.

 

서울시는 상암동 DMC 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DMS)에 지능형가로등 IP-인텔라이트(IP-Intelight) 189개 설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IP-인텔라이트는 가로등 기능은 물론 거리를 걷는 시민들의 움직임에 따라 밝기와 색상이 바뀌는 이벤트 조명으로 음악청취도 가능하며, 시설물 보안을 위한 CCTV기능과 무선인터넷도 제공한다.

 

특히 센서를 설치해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조도가 조절돼 최대 20%의 전기료 절감이 가능하며, LED메인조명의 효율을 개선 향상시켜 고압나트륨 등 대비 100%, 일반 메탈가로등 대비 116%, 수은등 대비 192% 고효율 가로등으로 설계되었다.

 


IP-Intelight S형 설치 야경

 


IP-Intelight P형 설치 야경

 

IP 인텔라이트와 함께 DMC단지 내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U-버스쉘터는 버스정보단말기(BIT), 디지털정보표시장치(DID)를 부착해 버스도착 정보 및 노선안내, DMC단지 및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U-버스쉘터는 국제공공디자인 대상에서 'Junir Grand Prix'를 수상한 작품을 주변 분위기에 맞게 개선한 것으로 4개중 1개의 쉘터에는 태양전지판을 천장에 시범적으로 설치해 광고판 및 전광판을 운영하고 있다.

 


U-버스쉘터 이미지

 

박중권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는 미래의 최첨단기술이 집약된 서울의 대표 미래거리라며 대한민국의 첨단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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