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들은 하야리아 부지에 건립될 공원의 명칭으로 ‘부산시민공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하야리아 부지에 건립될 공원 명칭을 정하기 위해 5개 후보(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지난 2월 5일부터 14일간 일반시민 및 출향인사 총 2,831명을 대상으로 선호명칭 1·2순위 복수응답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1순위 선호도는 ‘부산시민공원(45.3%), 너울공원(16.5%), 부산대공원(16.2%), 부산공원(13.5%), 부산가온공원(7.1%), 기타(1,4%)’의 순으로 집계되었다. 1·2순위를 합산한 복수 선호도에서는 ‘부산시민공원, 부산대공원, 너울공원, 부산공원, 부산가온공원, 기타 또는 무응답’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조사(일반시민+출향인사)
시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3월 중 ‘제3차 명칭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공원의 명칭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며, 명칭이 확정되면, BI(Brend Identity) 개발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