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 남한산 백마체전 개최

라펜트l기사입력2009-06-03

 

제35대 ‘한울’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제36회 남한산 백마체전이 지난 5월19일부터 23일까지 신구대학 대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대학교 축제에 버금가는 신구대학 백마체전은 신구인 단체의 화합과 상호단결력을 촉진하고 더 나아가 상호간의 공감대 형성으로 보다 친밀한 인관관계 형성을 위해 개최 된 것을 계기로 36년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승리는 우리의 손으로, 화합은 우리의 마음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신구인의 단합을 강조한 백마체전은 농구, 축구, 족구, 배구(男,女), 발야구(女), 피구(女), 줄다리기(男,女), 줄넘기(女), 계주(男,女)등 12개의 종목으로 7학부 26개학과가 승패를 겨루었다.
5일간의 체전기간 중 축구와 발야구가 가장 치열하게 진행되었고 그만큼 승패를 가리기도 버거웠다. 체전 첫째날부터 비가 내려 경기 진행에 버거움도 있었지만 승리를 하겠다는 굳은 의지와 정열의 패기로 날씨는 경기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았다.
5일간 벌어졌던 화합의장은 백마체전의 최대 볼거리인 화려한 기수 · 치어의 응원전에 이어 폐막식을 끝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남자부문 종합우승은 건설정보과가 차지했으며 여자부문 종합우승은 물리치료과가 가져갔다. 그밖에 특별상부문에서 응원상은 식품영양학과, 기수 · 치어상은 컴퓨터정보과, 베스트 심판상은 환경조경과 안주성 학생이 받았다.
백마체전 행사로 인해 학과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학생들 전체가 단결되었으며 친목도모를 가질 수 있었기에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내년에도 신구대학 최대의 단결활동인 남한산 백마체전이 올해처럼 화합의장을 벌이고 상호간의 단결력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안주성 25기 통신원(신구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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