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상징 BI 공식 선정

인간과 자연의 소통, 한 그루의 나무로 형상화
라펜트l기사입력2011-06-23

 

부산시는 6 21일 오전 10시 명칭선정위원회(위원장 고윤환 행정부시장)를 개최하여 하야리아 부지에 조성되는 부산시민공원의 BI(Brand Identity)를 공식 선정했다.

 

지난 3월 부산시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공원이라는 의미로 부산의 지역성과 개방성을 의미하는부산시민공원을 명칭으로 확정하였다.

 

이후 3개월 동안 수차례의 개발회의와 디자인 전문가의 여론조사를 거쳐 공원의 명칭과 부합하면서 자연과 인간의 소통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명칭선정위원회에서 최종 BI로 선정하였다.

 

부산시민공원의 BI는 공원에 대한 일관된 이미지 형성을 통해 공원의 차별성과 선호도를 높일뿐 아니라 시민과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공원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여 향후 공원의 각종 홍보와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선정된 BI는 지구를 상징하는 둥근 형태를 바다·땅·하늘의 이미지로 나누고, 그 속에서 인간과 자연이 소통하는 모습을 한 그루의 나무로 형상화 한 것이다.

 

아울러 나무의 기둥과 줄기가 되는 사람은 시민과 더불어 만들어가는부산시민공원의 의미와도 부합된다.




권지원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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